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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막말 베팅’ 거품 절정… 막말에도 인기 지속 이유는 [ USA-Community]
findall (15-12-16 03:12:07, 24.44.111.48)
미국 공화당 유권자들의 도널드 트럼프(사진) 지지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파리 테러 등 잇단 테러사건 이후 ‘무슬림의 미국 입국 전면 금지’ 발언이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았지만 오히려 공화당원들은 트럼프에게 더욱 열광했다. 막말로 인기를 끄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올라갈수록 본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짙다고 보는 공화당 지도부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치솟는 트럼프 지지율 왜?=몬머스 대학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공화당 유권자 중 41%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는 트럼프가 지난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2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14%)과는 무려 27%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이어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10%로 3위, 신경외과 의사 출신 벤 카슨이 9%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미 퀴니피액 대학이 이날 발표한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는 28%의 지지를 얻어 크루즈(27%)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트럼프 지지율이 계속 고공행진을 하는 것은 ‘트럼프주의(Trumpism)’가 공화당 저변에 폭넓게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성 공화당 주류에 대한 강력한 반감 속에서 트럼프가 어떤 말을 해도 무조건 지지하려 한다는 것이다.

미 NBC 방송은 미국의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불평등이 여전한데 보수 성향이 강한 경제적 소외 지역에서 트럼프를 적극 지지하는 것도 높은 지지율의 이유로 꼽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소외된 중산층의 분노가 트럼프가 대중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을 주장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올 들어 공화당 내 ‘전통 엘리트’와 ‘평범한 당원’ 간에 괴리감이 커졌는데 트럼프가 ‘속시원한 언변’을 듣고 싶어 하는 평범한 당원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각종 ‘개혁’에 반감이 큰 백인 지지층이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트럼프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는 점도 지지율 고공행진의 요인으로 거론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무슬림 입국 금지 발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인기가 계속 치솟고 있는 이유에 대해 미국인들의 ‘테러 공포’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여론조사 기관 퍼플 스트래티지의 더그 어셔는 “(트럼프 지지율이 높은 것은) 종교적 편협성을 갖거나 테러에 대한 공포를 가진 사람,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해보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WP, “막말은 트럼프의 계산된 전략”=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가 대선 출마선언을 한 이후 그의 인터뷰와 공개적 발언, 수천 개의 트윗 등을 점검한 결과 그의 막말과 거짓 주장 등은 치밀한 계산과 철저한 선거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슬림 혐오 발언이나 기자들에 대한 막말 역시 미국민의 반(反)이슬람 및 반언론 정서를 읽고 작심하고 쏟아낸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WP에 따르면 트럼프는 6월 이후 6348개의 트윗을 했다. 이 가운데 11%가 욕설과 공격적 발언이고 나머지 89%는 허풍이나 자기자랑 등이다. 이를테면 11월 초 벤 카슨 후보의 지지율이 뜨자 트럼프는 SNS상에서 그를 ‘비정상 질병 소유자’로 몰아갔고,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에 대해선 트위터에 50차례 이상 ‘불쌍한’ 등의 단어로 비하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의 경우 ‘어릿광대’라는 말로 조롱했다.

WP는 트럼프의 발언에서 몇 가지 패턴을 발견했다. 첫째 자신의 욕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좋으면 밀고 나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곧바로 거둬들인다는 점이다. 둘째는 선동적인 거짓말을 뱉어내고 진실처럼 포장해 지지를 끌어내려 한다. 마지막으로 먼저 과장된 논쟁적 주장을 내놓지만 결코 틀렸다고 물러서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WP는 설명했다.

트럼프는 15일 밤 개최되는 CNN 주최의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 마지막 토론회에서도 막말을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특히 라이벌인 테드 크루즈 후보에 대해선 이미 지난 13일 “그는 약간 미친 사람처럼 보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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