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그랜드센트럴 역 지하 7층 깊이에 있는 빈 터널에 31세의 월리엄스를 비롯, 홈리스 200여명을 비롯, 뉴욕시 지하철 역 곳곳마다 홈리스들이 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세의 윌리엄스는 마약거래 혐의 등으로 감옥을 들락날락한 시간을 빼면 12년간 지하에서 살았다. 이들 외에도 이른바 ‘두더지 인간’으로 불리는 수천명이 빈곤층이 뉴욕 지하의 빈 터널이나 동굴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마약, 알코올의존증, 가정 파괴 등 다양한 이유로 지상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하로 내려와 살고 있다. 뉴욕에서 가장 밑바닥 생활을 하는 최빈곤층이다. 두더지 인간들의 지하세계는 대개 악취와 오물이 넘쳐나는 비루한 곳이다.
심지어 지하 터널을 다니는 쥐를 잡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