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  미국비자 발급 ( www.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USA-Community



트럼프, ‘세계 무슬림’ 들먹이며 ‘공포 마케팅’ [ USA-Community]
findall (15-11-29 02:11:58, 24.44.111.48)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28일(현지시간) 테러범들이 뉴욕을 공격한 2001년 9·11 사태를 세계 무슬림이 환호했다고 역설함으로써 9·11 당일 그가 미국 뉴저지 주에서 목격했다던 일부 사례를 일반화하는 ‘공포 마케팅’을 펼쳤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플로리다 주 새러소타에서 열린 유세에서 “(9·11 사태 당시) 세계에서 무슬림은 틀림없이 미쳐 날뛰고(going wild) 있었다”고 말했다.

한 주 전 트럼프는 유세에서 9·11 당시 뉴저지 주 저지시티에서 수천 명이 테러범에 의해 세계무역센터가 폭파되자 환호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팩트체커(언론사의 사실확인자)들은 그의 주장이 허구라고 반박했다.

트럼프의 논란 많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후보 경쟁은 2주 전 발생한 파리 테러의 여파로 급속히 테러리즘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무슬림에 대해 가장 많은 의구심을 제기하는 후보는 단연 트럼프다. 그는 한 기자의 부추김을 받자 미국 내 무슬림을 추적하는 전국 단위의 데이터베이스를 창설하는 일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 같이 논쟁적인 발언은 가뜩이나 떨어지고 있는 그의 지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CNN은 전망했다. 비록 여전히 공화당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트럼프의 지지도는 지난 닷새 사이 43%에서 31%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자신이 공화당 후보들 중 단연 선두임을 강조하며 그의 최근 발언들을 방어하고 있다.

9·11 테러를 환호하는 사람들을 직접 목격했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트럼프는, 9·11 당일 건물 옥상에 올라가 세계무역센터가 공격받는 것을 이른바 환호했다는 저지시티의 수많은 주민을 억류한 당국자들을 언급한 당시 워싱턴포스트 기사를 인용했다. 그 기사를 작성한 세르지 코발레스키는 당시 워싱턴포스트에서 일했고 지금은 뉴욕타임스 기자다.

워싱턴포스트의 해당 기사는 그 당국자들의 주장이 확인되었다고 말하지 않았으며, 트럼프에 의해 자신의 기사가 인용된 코발레스키는 트럼프의 최근 주장이 나온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수백 또는 수천 명이 환호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보도를 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