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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쫒던 경찰 피격 사망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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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5-10-22 07:10:03, 72.80.49.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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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경찰관이 범죄 용의자를 뒤쫓다가 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 경찰국장은 지난 20일 밤 맨해턴 이스트 할렘에서 경찰관 랜돌프 홀더(33)가 용의자를 추격하던 중 머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홀더 경관은 뉴욕에서 지난 11개월 동안 근무 중 사망한 4번째 경찰관이다.
홀더 경관을 비롯한 수십명의 경찰관은 이날 저녁 8시30분께 이스트 할렘 지역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도보로 달아나다가 한 주민의 자전거를 빼앗아 타고 도주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대대적인 추격에 나섰다. 경찰이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한 뒤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홀더 경관이 치명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다리에 총상을 입고 몇 블록을 더 도망가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력 5년차의 홀더 경관은 아프리카 가이아나 출신으로, 부친과 조부도 모두 모국에서 경찰관을 지낸 ‘경찰 가족’ 출신이라고 뉴욕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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