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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여름휴가 3,550만 여행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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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5-09-01 02:09:43, 72.80.49.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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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름휴가 3,550만 여행길
여름 휴가시즌의 막바지를 장식하는 노동절 연휴가 이번 주말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노동절 연휴에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인 총 3,550만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자동차협회(AAA) 오는 노동절을 전후한 3일부터 7일까지 연휴 기간에 전국에서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객이 지난해에 비해 2.3% 늘어난 3,55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같은 노동절 연휴 장거리 여행객수 전망치는 지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AAA는 밝혔다. 전체 여행객 중 86%가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고, 항공 여행객은 전체의 7.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에서는 작년 대비 약 1%가 증가한 250만여명이 이번 노동절 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역시 86%에 해당하는 약 200만명이 자동차 여행을, 34만여명은 항공으로, 그리고 15만여명은 버스로 노동절 연휴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추산됐다. 캘리포니아주 전체로는 노동절 연휴 여행객이 40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주민들이 노동절 연휴 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중가주 해안, 그랜드캐년 순으로 나타났다고 AAA는 밝혔다.
한편 AAA는 개스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노동절 연휴에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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