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타겟(Target)’이 성을 기준으로 물품을 정리·판매하는 정책을 폐지한다고 7일 발표했다.
따라서 타겟내 매장에서 완구와 침구류 등이 앞으로는 ‘소녀(Girl)’, ‘소년(Boy)’로 구분돼 판매되지 않는다. 미전역에 1,934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타겟은 “전 매장에서 성차별적인 상품 진열 표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며 “아이들의 침구류 판매 코너에서 ‘소녀’ 또는 ‘소년’ 대신 ‘아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