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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극장서 총격·도끼 휘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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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5-08-06 03:08:40, 72.80.49.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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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극장서 총격·도끼 휘둘러
최근 공공장소 총기난사가 빈발해 온 가운데 또 다시 영화관에서 대중들을 노린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당하고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되는 사건이 테네시주에서 발생했다.
테네시주 내슈빌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외곽도시인 앤티옥의 ‘카믹 히코리 8’ 영화관에서 5일 오후 1시13분(현지시간)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숨진 용의자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51세 남성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기와 함께 휴대한 손도끼로 극장에 있던 한 남성을 공격해 부상을 입혔으며, 다행히 피해자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편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페퍼스프레이로도 무장하고 극장 내에 이를 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신고를 받고 곧바로 ‘카믹 히코리 8’ 영화관으로 출동, 영사실을 통해 사건 현장에 진입해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고, 이어 출동한 경찰특공대 스왓팀 요원들이 용의자와 대치하다 영화관 뒷문으로 달아나려는 용의자를 1시54분께 사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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