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폭등했던 남가주 지역 개스값이 점진적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LA 카운티의 개스값 평균이 20여일만에 3달러대로 떨어졌다.
남가주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4일 LA 카운티의 레귤러 개스값 평균은 갤런당 3.987달러로 지난 7월12일 이후 처음으로 4달러 미만으로 내려갔다. 이는 약 3주 사이에 갤런당 30센트 정도가 떨어진 것으로, 일부 주유소들의 가격은 3달러 중반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4일 LA 한인타운 인근 올림픽과 라브레아에 위치한 주유소의 가격이 3.5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