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  미국비자 발급 ( www.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People



이종환(관정교육재단 이사장), 8천억원 장학재단 기부 [ People]
mason (15-02-17 08:02:08, 72.69.59.163)
13년간 8천억원...유학 박사 195명 등 5천명 혜택
서울대 \\\\\\\'제2 중앙도서관\\\\\\\'건립에만 600억 기부


서울대 \\\\\\\'제2 중앙도서관\\\\\\\'인 관정(冠廷)도서관이 5일 완공됐다. 서울대의 새 대형 도서관 건립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1975년 이후 40년 만이다. 두 도서관을 합하면 총 면적은 5만7751㎡(1만7469평)로 국내 대학 도서관 중 최대다. 관정도서관 건립에는 670억원이 들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낙인 총장과 박지향 중앙도서관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도서관 건립비로 600억원을 기부한 이종환(93) 관정교육재단 이사장이다. 도서관 이름인 \\\\\\\'관정\\\\\\\'도 그의 아호(雅號)이다. 이종환 이사장은 헌정사에서 서울대생들에게 \\\\\\\"여러분의 할아버지·아버지가 고뇌하며 이루지 못했던 꿈과 희망을 이곳에서 성취하기 바란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관정교육재단에서 만난 이 이사장은 구순(九旬)을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보였다. 머리는 기름을 발라 단정히 빗어 넘겼고, 목소리는 까랑까랑했다. 치아도 모두 충치 하나 없다고 한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내 나이에 이만한 이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새 도서관에 대해 \\\\\\\"요즘 학생들은 느끼지도 못했을 피와 땀으로 지은 것\\\\\\\"이라고 했다.

이종환 이사장은 “내가 이름을 알리려고 재산을 기부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의도라면 재산의 1%만 내놓아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

1958년 삼영화학그룹을 세운 그는 전자제품 핵심 소재인 극초박 필름 등을 개발해 돈을 벌었다. 여든이던 2002년 사재 3000억원을 털어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을 만들고 이후 재산 대부분인 8000억원을 쏟아부었다. 개인이 세운 장학재단으로선 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난해까지 5477명에게 총 1120억원의 장학금 혜택이 갔다. 이 장학금으로 해외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만 195명이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는 사람으로 승부 볼 수밖에 없어요. 인재를 기르는 일이라면 내 모든 걸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아요. 스위스 같은 나라를 보세요. 산과 물밖에 없지만 아인슈타인 같은 인재가 나오니까 소득은 우리보다 훨씬 높죠. 노벨상 수상자나 빌 게이츠 같은 인물이 내 생전에 배출돼 대한민국을 드높인다면 더 이상 소원이 있겠습니까.\\\\\\\"

그의 좌우명은 \\\\\\\'만수유(滿手有)했으니 공수거(空手去)하리라\\\\\\\'라는 문구라고 했다. \\\\\\\"손에 가득 쥐어봤으니 갈 때는 빈손으로 가는 게 맞지요. 구두쇠처럼 벌어도 천사처럼 써야 한다고. 난 평생 토요일·일요일을 모르고 살았어요. 그만큼 열심히 일했기에 남들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안 쓰고 죽으면 구두쇠밖에 더 되겠습니까? 큰돈은 큰돈답게 써야 합니다.\\\\\\\"

이종환 이사장은 해방 후 고향인 경남 의령에서 작은 정미소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부자가 된 지금까지 자신에게 돈을 쓰는 데는 인색하다. 한 해 열 번 남짓 해외 출장 때도 이코노미석을 고집한다. 짐을 들어주는 직원도 없다.

그는 현재 8000억원인 재단 출연금을 연말까지 1조원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과학고, 그리고 대학원 중심의 새 대학을 만드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내 일생 최대의 소망이 \\\\\\\'부국강병\\\\\\\'입니다. 우리나라가 약하니 지금도 중국·미국·일본 눈치 보는 것 아닙니까. 이런 설움을 겪지 않으려면 나라 힘이 강해야 해요. 내 장학금 받고 공부한 사람들이 부국강병의 씨앗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