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의 미중 합작영화 \'스킵트레이스\'(绝地逃亡) 프리미어 행사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22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SNS와 연정훈의 중국 공식 SNS를 통해 \'스킵트레이스\' 리미어 행사의 생생한 현지열기를 느낄 수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베이징 리츠칼튼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할리우드 유명감독 레니할린과 연정훈, 성룡, 판빙빙, 조니 녹스빌, 곽품초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팀워크를 과시하며 영화 홍보에 나섰다. 연정훈은 이들과 함께 같은 날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베이징 재키찬 야오라이 인터내셔날\' 극장을 찾아 11개관을 돌며 약 만 여명의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전했다.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팬서비스도 펼쳤다.
특히 중국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중화권스타 성룡과 판빙빙, 연정훈의 조우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킵트레이스는 21일 개봉 첫 날 관객수 약300만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와 관련해 중국 측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정훈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