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사로잡은 가수 황치열(사진)이 오는 8월 페창가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미국 첫 콘서트를 갖는다.
최근 중국판 ‘나가수’를 통해 500만 대륙 팬을 사로잡은 가수 황치열은 오는 8월 12일 오후 9시와 13일 오후 7시 테메큘라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미국 첫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황치열은 올해 초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 4’에 출연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로 중국에 알려진‘ 그 사람’을 한국어로 불러 단숨에 8명의 가수 중 2위를 차지했다. 처음 중국인들에게 가수 황치열을 선 보인 이 무대를 통해 단숨에 50만에 육박하는 웨이보 팬을 얻으며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신인인 것 같지만 사실 황치열은 2007년 데뷔한 10년차 가수다. 긴 무명의 시간 끝에 2015년 Mnet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참가,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불후의 명곡’에 참여해 첫 우승까지 거머쥐며 가창력에 대한 인정과 국민적은 사랑을 받게 됐다. 이제 명실상부 대세남으로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종횡무진 출연 중이며, 특히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 가수로 활동 중이다. 공연장인 페창가 극장은 1,200석 과 완벽한 최신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황치열의 공연은한여름 밤 시원한 가창력과 남성미 넘치는 파워풀한 춤, 구수한 부산 사나이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더위를 날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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