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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과 소통...주말 반납했어도 즐거워” [ People]
mason (16-03-31 07:03:44, 173.56.89.90)
5개주 171개 한국학교 관할 연간 57개 학교 방문
원래 꿈은 ‘군수’나 ‘교사\' 교육행정가로 둘다 이룬셈
공립도서관 한국어교실 개설•고교 한국어반 확대 등 뿌듯

주류사회나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한국학교•한국문화 관련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박희동 주뉴욕총영사관 박희동 교육원장. 그는 주말을 반납한 나날이지만 여전히 일이 즐겁고 재미있단다.

●좋은 일 있으면 떡을 전달
3월 초에는 각 한인언론사를 방문하면서 한국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생(TaLK) 모집을 직접 홍보하더니 지난 16일에는 연방정부 그랜트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스타토크 프로그램 ‘서울 투 소울( Seoul to Soul)\' 기자회견을 하는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를 찾아 떡을 전달했다.

“한국에선 좋은 일이 있으면 떡을 전달하는 풍습이 있다”는 덕담과 함께 떡을 전달한 주뉴욕총영사관 박희동 교육원장, 그는 재외국민교육 지원활동 및 한글보급, 한국과 미국간 교육협력, 한인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1.5세와 2세들이 한국에서 교육경험과 한국 문화 체험을 하기 바란다. 8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교육부가 진행하는 제16기 토크프로그램에 150명을 선발한다. 4월1일 1차 접수마감, 4월 29일, 5월27일 2차, 3차 지원서를 받는다. 많은 신청 바란다.”
그동안 3,781명이 참여한 해외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시•도가 직접 할 예정으로 교육부 진행은 올해가 마지막인 셈이다.

뉴욕한국교육원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커네티컷 5개주를 관할하는데 이 지역 안에 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와 동중부협의회가 속해 있다. 5개주 171개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57개를 방문, 학교 운영비 지원 및 활동지원 예산 분배, 교사연수회 후원을 통해 교수역량 강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어 보급 및 문화, 역사교육, 한국인 유학생 상담 및 지도,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활동 지원, 교육정보 수집 보고 등을 한다.

●정체성 교육, 행복 교육
지난 2013년 8월 12일 부임한 그는 교육원장 취임사에서 “소통, 양질의 지원에 힘쓰겠다. 최대한 현장에서 발로 뛰며 한국어 교육에 헌신하는 관계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주말은 지역 한국학교를 위해 반납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었다.

오는 8월 11일까지 3년의 근무기간 이임을 앞두고 그의 포부는 얼마나 실현되었을까.
2014년 동포언론 기자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교육원 홈페이지에 독도교실 코너를 신설, 독도교육 강화를 강조했고 매년 독도교육 시범학교를 선정, 백일장에서 독도를 주제로한 글을 쓰게 했다.

박희동은 퀸즈는 물론 맨하탄, 뉴저지 팰팍, 남부 뉴저지, 프린스턴, 맨하탄 지역 등 한국학교를 수시로 방문, 독도와 동해표기 지구본을 전달했고 뉴욕일원 한국학교 40년사 집대성을 제안하여 2015년 상반기에 드디어 완성시키기도 했다.

“2016년 비전은 나누는 정체성 교육, 배려하는 행복교육으로 목표는 한글학교 역사교육 강화 및 운영 내실화, 미국 초중등학교 한국어과목 채택 확산, 성인학습자 대상 한국어교육 기반 확대 등이다.”고 밝힌다.

2015~2016 한국어반 채택학교 지원대상은 총 30개교라고 한다. “현재 한국어 채택학교가 전년 (16개교)에 비해 7개교가 증가하여 현재 23개교이고 미 정규학교 한국어 수강생이 대폭 증가(1,448명 증가)했다. 특히 박희동은 한국어보급 우수교육자(황정숙, 김수진)를 발굴 포상하고 이광호, 고은자, 문윤희, 황현주, 최형관 등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나라 전체에 변화를
박희동은 1967년 경북 봉화 출생으로 안양고등학교를 나와 1990년 한국교원대학교, 1998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01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텍사스 A& M대학교 (코퍼스 크리스티)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정통 교육 행정가 코스를 거쳤다.

1992년 9월~2,000년 2월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 사회과 교사로 근무한 후 2000년 3월 교육전문직 공채 3기로 교육부에 입부했다. 이때부터 교육연구사(초중등 교육정책, 공보관실 업무담당), 교육연구관(교육훈련 파견, 초중등 및 대변인실 업무 담당), 장학관(대변인실, 초중등 교육정책 등 업무담당), 인성교육지원팀장(인성교육업무 담당과장), 중앙교육연수원 교원능력개발부장(교육공무원 교육훈련 총괄 담당부장)을 지낸 다음 2013년 8월 뉴욕으로 발령받았다.

“아버지가 태백광산 광부 출신으로 나중에 땅을 사서 농사를 지으셨다. 2남중 장남으로 중3때 공부를 위해 경기도 안양으로 올라왔다. 85년 청주에 유치원, 초•중•고 교사 양성을 위한 교원종합대학교가 개교하면서 86학번으로 들어갔다. 일선에서 애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보람 있었고 교사로서의 로망도 있지만 교사는 제자 1,000명 정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좋은 정책을 만들고 제도를 운영하면 나라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교육부에 들어갔다.”

●교육 행정가로서의 삶
그는 교육부에서 교원자격제도 정책 수립, 전문상담교사 양성기관 지정, 기술•가정 통합, 학습부진아중점지도 담당자 지원 및 워크샵, 전교조 업무 교육부 교섭팀, 5월 15일 스승의 날 메시지 및 방향 설정, 학교의 인성교육,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도입 등등의 일을 했다. 그는 2006년 12월 대변인실에서 근무할 때 국정홍보 유공으로 대통령(노무현 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원래의 꿈인 ‘군수’와 ‘교사’, 그 두 가지 꿈이 합쳐져 교육행정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고 있는 박희동, 그는 소탈하면서도 솔직하다. 교육원에는 오랜 경력의 김미숙씨를 비롯 2명의 직원이 한국학교 관련 업무 및 한미대학생 교류 지원 일을 하고 있다.
박희동은 아내 정영란씨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로 휴직 중이며 큰딸은 순천향 의대 4학년, 작은 딸은 12학년이다.

그는 계획을 잘 세운다. 연초에 주요 업무 계획을 짜며 스스로에게 약속한다. 미리 언론을 통해 알리는 것도 스스로를 담금질하기 위해서다. 내달에 롱아일랜드한국학교 동화구연대회, 한국어 능력시험,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등등 그가 갈 곳은 많다. 5월에는 피츠버그, 버팔로, 커네티컷, 로체스터, 시라큐스 등 원거리 한국학교 컨설팅에 나선다.

한국어 능력시험(TOPIK)만 해도 1년에 한번 치렀는데 재외동포와 타인종 200명 정도가 응시하는 것을 보고 2015년부터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시행, 올해 스토니브룩 대학교 시험장이 신설됐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
“한글 교재 문제는 100% 해결되었다. 교육원 홈페이지에 교재나눔터를 만들어 골고루 나누고 있다. 9월에는 카도조 고교와 포트리 고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된다. PS 32를 비롯 초중등학교에 한국어반을 지원하고 16개 중고등학교 한국어반이 23개-26개-현재는 30개로 늘었다.”

그는 또 일을 만들어 하는 스타일이다. 뉴욕•뉴저지 교육위원 당선자를 초청하여 코리안아메리칸으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적극 전달해 달라고 당부하는 행사도 그가 처음 했고 공립도서관 최초로 한국어 교실도 개설했다.

“2014년 퀸즈도서관과 MOU를 체결, 2014년 맥골드릭 도서관, 2015년 플러싱 도서관 한국어교실을 1주일에 한번 개설, 강좌운영비 및 교재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주지역 간호학과 학사 학위수여식(43명)도 개최했다,

“이런 일들을 재밌고 즐겁게 해오고 있다. 많은 이들이 재외교육 기관장으로 이왕이면 뉴욕에서 일해보고 싶어한다. 기쁨과 보람이 많다. 이런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는 박희동, 그는 뉴욕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공복(公僕)의 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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