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ople
|
|
정용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기본은 일자리 창출” |
[ People] |
|
|
|
(16-02-24 11:02:50, ) |
|
|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48)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요즘처럼 고용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공식적인 청년 실업자는 40만명이지만 구직활동 포기자 등을 합하면 109만명에 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세계는 올해 1만4400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단지 계획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훨씬 배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엘앤비, 위드미 등 그룹 계열사 7개가 참여했다. 협력업체 중에서는 파크랜드, 아이올리, 제로투세븐, 한성기업 등 46개사가 동참해 총 53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세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6월 중순에는 서울·경기, 10월 말에는 대구·경북 등 올해 3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정 부회장은 “채용박람회가 그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채용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내실을 갖춘 채용박람회로 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