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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어패럴’ 샘 임 공동창업주 [ People]
mason (15-10-10 03:10:17, 72.80.49.170)
97년 창업 후 10년간 10배로 키워
갭•나이키와 맞짱뜨며 열정 불태우며
업계 최고대우…매각 후 몰락의 길로

많은 의류 업체들이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던 1997년 캐나다 출신 도브 챠니와 한인 샘 임(임상호)씨는 아메리칸 어패럴을 공동 설립했다.
이들 공동 창업주들은 철저하게 역할을 나누며 회사의 토대를 만들었다. 세일즈와 마케팅은 도브의 몫이었고 캐나다에서 호텔업을 하다 1995년부터 LA에서 뉴튼패션이란 봉제 업체를 운영한 경험이 있던 샘 임 대표는 생산의 전 과정을 맡았다. 각자 가장 잘하는 분야를 택한 것이 아메리칸 어패럴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T셔츠•니트 탑 전문 제조업체 ‘아메리칸 어패럴’은 과거 샘 임 사장이 운영했을 당시엔 여러 면에서 남달랐다. 캐나다 출신으로 호텔업계에 종사하던 임씨는 95년 LA로 와 봉제업체 ‘뉴튼 패션’을 시작, 지금의 동업자 도브 샤니와 함께 97년 아메리칸 어패럴을 차렸다. 당시 직원 150명의 신생업체가 1,500명의 대형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7년. 최근 4년간 이 업체의 매출은 매년 갑절로 뛰었다.
당시 이 회사를 특징지었던 것은 3가지다.
첫째, 편직부터 커팅, 봉제, 그리고 도•소매 등 판매라인까지 총체적 시스템을 갖춘 ‘Vertical, 즉 수직적 제조업체’라는 점.
둘째 봉제업계서 드물게 노동법이 철저히 준수되는 ‘스웨트샵 프리’(sweatshop free) 업체라는 점. 끝으로 ‘100% Made in USA’ 그 중에서도 다운타운 LA에서 생산된다는 점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이 만드는 모든 제품에는 로고가 없다. 셔츠 목 부분에 ‘아메리칸 어패럴’과 ‘스웨트샵 프리’라는 레이블 2개가 달려 있을 뿐이다. ‘노 로고’를 고집하는 이유는 “마진의 적정률이 광고나 브랜드 네임이 아닌, 노동자에게 가야한다”는 오너의 철학 때문이다.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해도 인건비 후 생산단가가 3~4달러를 안 넘는데, 당시 소매업소에서 19~20달러에 팔린다. 그 돈들이 다 유통과정과 소매업소 마진, 그리고 광고와 마케팅 등 프로모션으로 빠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 회사가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은 직원 대우다.
생산공정이 한 지붕 아래 이뤄져 퀄리티 컨트롤이 엄격하고, 직원 대우를 최우선으로 삼는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의 제품은 브랜드네임보다 싸고, 일반 제품보다 비싼 중상가선. 유명로고라는 이유로 같은 제품도 값이 달라지는 현실에서 임 사장의 당시 ‘노 로고’ 철학은 한인사업가라면 눈여겨봐야할 대목이다.
임 사장은 “요즘 소비자는 미국산 자체에 집착하지는 않으나 제품의 질과 가격이 맞으면서 미국산일 경우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내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것 하나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남과 다른 제품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말한다.
10년전 “회사가 커져 갭이나 나이키 같은 유명브랜드와 어깨를 겨루고, 종업원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싶었다”는 임사장의 비젼은 그러나 그가 회사를 매각한 후 경영자가 달라지면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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