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명문 예술학교 칼 아츠(Cal Arts)가 8일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후원으로 개최한 한국문화 강의에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가 초대돼 음악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풍류 가야금과 산조 가야금의 연주법, 조율법, 한국 전통악보인 정간보 보는 법, 판소리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강대승, 유진 문, 유희자씨가 염불 도드리, 새타령, 아리랑, 가야금 산조 등을 연주했으며 국악무용연구소 학생들이 다놀이와 삼고무를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자(왼쪽부터), 유진 문, 강대승씨가 전통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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