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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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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또 사고쳤다 ‘뉴스데스크' 일베 이미지 사용 |
[ Life-Cu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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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4-18 06:04:34, 108.46.129.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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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월드컵 2차 예선, 쿠웨이트·레바논과 한 조…중동 원정 고비\'를 보도하면서 극우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합성한 이미지를 사용했다.
2018러시아월드컵 공식 엠블럼은 월드컵 트로피 모양이다. 몸통에는 두 팔을 위로 벌리고 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뉴스데스크\'는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썼다. 공을 차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실루엣이 몸통에 그려진 사진이다.
MBC는 관련 뉴스 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렸지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MBC의 일베 사진사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영화배우 차승원의 아들 노아의 친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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