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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이 차, 혼자 타지만 함께 탈 차 [ Life-Culture]
파란바람 (15-03-20 06:03:40, 100.38.133.22)
18일 캐나다 밴쿠버의 \'TED 2015\' 전시관 중 도요타자동차 홍보관에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도요타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아이로드(i-Road)\'를 시승하기 위해서다. 아이로드의 차량 길이는 2.3m, 차폭도 1m가 채 되지 않는다. 바퀴도 세 개 뿐이다. 특이하다. 그래서인지 시승을 하기 위해선 이틀을 기다려야 한다.

이번 TED 콘퍼런스는 자동차의 \'미래 개념\'이 어떻게 바뀔지를 제시했다. 전기차와 차량 공유 서비스, 여기에 자율주행차까지 \'미래 자동차 상\'이 총집결됐다. TED의 공식 스폰서인 도요타가 수많은 모델 가운데 굳이 아이로드를 전시한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사실 도요타는 2010년 차량 설계 때부터 아이로드를 판매가 아닌 지하철·버스와 같은 대중 교통수단과의 연결성을 높이는 운송수단으로 개발했다. 즉 \'갖고 싶은 차\'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처럼 빌릴 수 있는 차\'가 아이로드인 것이다. 실제로 도요타는 지난해 일본 아이치현에서 아이로드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실시했다.

TED가 열리는 밴쿠버 컨벤션 센터를 나와 시내 도심으로 나가면 곳곳에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의 차량 공유 서비스 \'car2go(카투고)\' 소속 800cc 경차들이 돌아다닌다. 출퇴근 시간에는 카투고 소속 차량들이 쉴새없이 도로를 지나다닌다. 다임러도 도요타와 마찬가지로 강연장 입구 주변에 카투고 홍보관을 만들어 컨셉트카를 전시해놨다.

이뿐만 아니다. BMW의 카 셰어링 서비스 \'드라이브 나우\'도 밴쿠버 일부 호텔에서 시범 운행되고 있다. 요금은 분 단위로 매겨지며 요금에는 보험·세금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독일·미국·오스트리아 등지에서 BMW 차량 2400여 대가 공유 서비스로 사용되고 있다. 또 폴크스바겐도 \'퀵카(Quicar)\'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 푸조시트로엥그룹(PSA)도 프랑스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뮤바이푸조\'를 운영하고 있다.

완성차 메이커들이 이렇게 공유 경제에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 이유는 소비자 트렌드가 \'차량 소유(ownership)\'에서 \'효용(utility)\'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쫓아가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런던의 경우 차량 공유 인구가 17만 명에서 2020년까지 8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한국 차 업계도 카 셰어링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조금 더 세련된 전략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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