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이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퀸즈공립도서관과 공동 주최로 이달 21일 오후 1시 플러싱분관(41-17 Main Street)에서 김준길(사진) 필리핀 아시아태평양대학 석좌교수의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시각으로 한국 역사 읽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김 교수는 한국 역사를 폭넓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과 근현대사를 세계적인 역사관으로 보는 시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해외 한국학과 한국문화 진흥 활동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올해의 외교인상, 2011년 글로벌 코리아 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부터 필리핀 아시아태평양대학에서 한국학 프로그램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교수는 21일 플러싱분관에 이어 23일 정오에는 컬럼비아대학 한국학연구소 주최로 2차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강연 참석은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전화(212-759-9550)나 전자우편(mickeyhyun@koreanculture.org)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