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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미 방송시장은 지금 대변혁기” [ Life-Culture]
파란바람 (15-03-17 02:03:13, 72.69.59.163)
미 가정 41% 가입… 방송산업의 대세로
케이블TV·위성방송 급속 퇴조 불가피


미국의 방송 시장이 대변혁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방송 산업은 지금껏 케이블TV·위성방송이 주도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스트리밍(콘텐츠를 즉각 재생하는 방식) 서비스가 대세를 장악하고 있다. 방송국 일방형 프로그램 시청에서 주문형 스트리밍 시청으로 급속히 옮겨가는 것이다.

15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디어 리서치 업체인 닐슨이 지난해 마지막 3개월간 ‘시청자 미디어 수용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미국 전체가정의 41%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미국 내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거의 따라잡은 것도 스트리밍 서비스의 약진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구당 기준)는 37만5,000 가구가 늘어 모두 2,200만 가구가 됐다. 같은 기간 케이블TV 가입자는 6,000 가구 증가에 그쳐 2,240만 가구를 기록했다.

순증 가입자만 보면 인터넷이 케이블TV보다 6배 이상 많다. 이르면 올해 1분기 중에 인터넷 총 가입자수가 케이블 TV 가입자를 앞지를 전망이다. 2위 사업자인 타임워너 케이블도 이미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넘어섰다.

이른바 ‘코드 커터’ (Cord cutter·TV방송 대신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로 불리는 신세대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기존 케이블TV·위성방송보다 스트리밍 시청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다.

현재 미국 내 대표적인 스트리밍 업체로는 넷플릭스와 아마존닷컴프라임, 훌루 플러스가 꼽힌다. 업계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미국내 가입자 수는 대표 영화전문채널 HBO의 가입자 수를 이미 추월했다. 이들의 장점은 케이블TV·위성방송보다 시청료가 매우 싸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월 8.99달러, 아마존닷컴 프라임은 연 99달러다.

반면 채널 100개 이상 패키지로 판매되는 케이블TV·위성방송은 월 80∼100달러에 달하며, 여기에 프리미엄 채널을 추가하면 더 비싸진다.

이들의 영역 확장은 방송을 넘어서 이제 극장의 질서도 흔들고 있다. 넷플릭스나 아마존닷컴이 영화를 직접 제작해 극장에 걸고 이를 스트리밍으로 재방영하는 콘텐츠 유통체계를 구축하는데 본격 나섰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존 지상파·케이블 채널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본격 나서면서 방송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3대지상파 가운데 처음으로 CBS 방송이 올해 초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NBC방송을 소유한 NBC유니버설은 올해 하반기에 코미디 프로그램 중심의 유료 웹 비디오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영화 채널 HBO는 지난 9일 애플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HBO 나우’라는 인터넷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이 당일 ‘애플 와치’ 시판을 발표한 것보다 미국 언론들에 더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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