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는 사해문서 전시와 때를 같이해 바로 앞의 아이맥스(IMAX) 극장에서 ‘예루살렘 3D’(Jerusalem 3D)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오늘날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이 공존하며 자신들의 성지로 삼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독특한 이 도시의 삶과 모습을 대형스크린에서 입체화면으로 볼 수 있다. 각 커뮤니티에서 살고 있는 3명의 여학생들의 입을 통해 예루살렘만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해주는데 각 종교마다 절기를 지키는 행렬, 가정들의 생활과 관습, 시장 모습 등을 실제 현지에서 촬영했으며 공중에서 이 고대 도시를 다각도로 조명, 45분 동안 예루살렘 여행을 실제로 다녀온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