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기미, 잡티를 유발하고 탄력 저하, 주름 증가같은 노화 현상을 촉진할뿐 아니라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킨다. 볕이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야후 라이프 스타일’이 자외선의 위험에 누구보다 민감한 피부암 생존자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자외선 차단제 = 자외선 자단제는 UVA, UVB를 모두 차단하면서 SPF 지수가 30이상이어야 한다. 규칙적으로 덧바르는 것 도 잊지 말 것. 태양이 강렬한 날은 물론 구름이 낀 날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 모자 =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모자 를 쓰도록 한다. 챙이 넓고, 바람이 잘 통하는 모자가 좋다. 선글라스도 반드시 끼도록 한다. 선글라스를 살 때는 브랜드나 디자인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확실한지를 먼저 확 인할 것. ◆ 운동 = 땡볕이 내리쪼이는 시간에는 되도록 안에 있을 것.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에는 절대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조 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 야외에서 하는 운동 은 해가 진 다음으로 미루는 편이 현명하다. ◆ 그늘 = 햇볕은 피하는 게 상책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신 눈 을 부릅뜨고 그늘을 찾을 것. 길을 갈 때는 빌딩 그림자가 드리운 쪽 인도를 골라 걷는 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등 불이 바뀌길 기다릴 때는 나무 그늘이나 상가 차양을 찾아 숨는다. ◆ 긴팔 = 재질만 괜찮다면 긴팔로 살을 가리는 쪽이 민소매로 햇볕을 받는 것보다 시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걷어 입는 게 가능한 긴팔 리넨 셔츠는 자외선은 물론 에어컨 바람에 대처하는데도 최적의 아이템이다. 생 존자들 중에는 등산복 브랜드에서 나오는 긴 팔 셔츠를 추천하는 이도 있다. 통풍이 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