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변비를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의하면, 커피 속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의 작용으로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배변활동이 원활해 질 수가 있다.
커피는 음식 찌꺼기를 대장에서 항문 쪽으로 이동시키는 활동을 도와주는 가스트린(gastrin)의 생산을 증진시키게 된다. 이런 커피의 효능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0명 중 3명 정도는 효과가 나타난다. 만약 변비로 고생한다면 아침, 커피 한잔으로 해결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