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으로 유명한 다빈치가 최근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그를 화가로만 아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일. 과학이면 과학, 의학이면 의학, 그가 이룬 업적은 동전의 양면처럼 과학계와 예술계에 두루 퍼져 있다. 그는 어느 한 분야에만 머물지 않은, 경이로운 천재다. 비밀은 좌우 뇌를 동시에 사용한 데 있다. 다빈치처럼 아이를 키운다면, 무한한 능력을 가진 내 아이의 두뇌에 엔진을 달아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이렇듯 이례적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데에는 그의 사고력이 큰 바탕을 이루었다. 생각하는 힘인 사고력은 대뇌의 정신활동으로, 타고날 수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많이 키울 수 있다. 천재들은 이러한 사고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크게 발달한 사람들을 말한다. 아이들의 경우를 보자. 아이들이 생각하는 틀은 어른들의 생각을 넘어선다. 때로는 엉뚱하기까지 한 이 생각의 틀을 혹시 어른들의 선입견으로 죽여버리거나, 단순한 방향으로만 생각하도록 잘못 가르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습득한 지식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질문하고 생각하여, 지식의 틀을 넓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고력에는 단순히 논리성만 키워주는 사고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 다빈치의 사고력 중 아이들이 함께 배우면 좋을 대표적인 4가지의 사고력 훈련법을 소개한다. 좌우 뇌 두뇌 훈련을 도와주는 논리적 사고, 이미지적 사고, 다각도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통해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인류의 어떠한 연구 활동도 수학적으로 증명해낼 수 없다면 진정한 과학이라고 부를 수 없다.” 고대 그리스 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학을 창립한 이래로 논리적 추리는 인류가 객관적으로 세계의 본질과 규칙을 파헤치는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사유방식으로 추앙돼왔다. 또한 신이론과 신지식을 밝히는 거의 전 과정에 응용되고 있다. 논리적 사고는 일정한 방향과 원칙에 따라 사고를 활용하는 방식이자, 문제에 대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심도 있게 파헤치는 사고방법이다.
논리력은 사고의 중요한 특징이자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의 특징이기도 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논리적 사유를 하고 있으며 다만 스스로 느끼지 못할 따름이다. 논리적 사고는 자칫 복잡하고 불필요한 일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마오쩌둥의 말은 한 번쯤 곱씹어볼 만하다. “모든 일은 논리에 합당한지, 일리가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고 행동해야 한다” 세상에는 진실을 대표하지 않거나 사람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때 곰곰이 생각해보고 논리력을 활용하여 진위를 정확히 분별해낼 줄 알아야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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