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을 잃었거나 난청 등으로 잘 듣지 못해 말하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여대생들이 영어 발음 교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화제다.
특히 이 앱의 아이디어가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 동료 학우들의 \'우정\'에서 비롯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독일언어문화학과 하미연(21)·조은희(21), 글로벌협력전공 이희재(22), 법학부 박민영(20)씨 등 학생 4명이 스마트폰용 앱 \'씨피킹\'(SEEpeaking)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