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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심리학자 뢰디거, 맥다니엘 교수가 추천하는 학습법(1) [ Life-Culture]
mason (15-10-20 07:10:44, 72.80.49.170)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의 심리학자 뢰디거(Henry Roediger), 맥다니엘(Mark McDaniel) 교수가 둘이 합쳐 80년 가까이 진행한 학습법에 관한 연구의 결과물을 책으로 내놓았습니다. 소설가 브라운(Peter Brown) 씨와 함께 엮어낸 책 과학적인 학습비결 (Make it Stick: The Science of Successful Learning)은 현재 많은 학생들이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실수나 잘못된 학습법에 대해 거침없는 지적을 담고 있습니다. 맥다니엘 교수와 Vox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맥다니엘 교수의 주장을 요약해 소개합니다.
⊙ 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1) 노트 필기나 교과서 시험 범위를 그저 반복해서 읽고 또 읽는 것: 한 마디로 전혀 도움 안 된다.
많은 학생들이 이해가 되거나 머릿속에 오롯이 내용이 외워질 때까지 노트 필기나 교과서의 해당 부분을 읽고 또 읽습니다.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별 생각없이 그저 여러 번 반복해서 내용을 읽고 또 읽는 건 한 번 슥 훑어보는 것보다 암기나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간 낭비인 셈이죠. 무언가를 처음 읽을 때는 집중해서 많은 것을 머릿속에 새기며 읽게 되지만, 같은 내용을 두 번, 세 번 읽을 때는 ‘이미 봤던 내용’,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갖고 접근하기 마련입니다. 학습 효과는 알게 모르게 상당히 떨어지는 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2) 벼락치기: 잊혀질 만할 때쯤 다시 그 내용을 살펴보지 않으면 정말 영원히 잊혀져버린다.
벼락치기가 장기 기억에 특히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건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입니다. 시험 전날 밤 밤을 새워 시험 범위의 내용들을 달달달 외운 학생은 그 다음날 시험이야 어떻게든 치겠지만, 혹여나 기말고사 때 그 내용이 다시 나온다면 또 다시 처음부터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 큰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다음 학기나 내년에 심화 과정을 듣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할 기본 과정을 듣는 학생들이 벼락치기로 수업을 간신히 이수했을 경우, 성적은 어떨지 몰라도 심화 과정을 듣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은 전혀 쌓이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장기적으로 어떤 내용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조금씩 익히되 며칠이나 몇 주가 지난 뒤 다시 한 번 그 내용을 살피는 일을 꾸준히 되풀이해줘야 합니다. 잊혀질 만할 때쯤 다시 한 번 새겨넣은 기억과 지식은 더 깊게 뿌리를 내립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지켜야 할 원칙일 뿐 아니라 수업 내용을 짜는 선생님들도 참고할 만한 조언입니다. 즉, 매일 다른 내용, 새로운 내용을 하나하나 배우는 강의도 의미가 있지만, 예를 들어 강의 4주차 쯤 첫째 주에 배운 내용을 묻는 퀴즈를 본다거나 8주차에 3주차에 배웠던 내용을 숙지해야만 할 수 있는 과제를 낸다면 학생들이 한 번 듣고 뒤돌아서면 까마득하게 잊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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