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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비만수술 받은 후 자살 시도율 높아진다 [ Life-Culture]
findall (15-10-18 11:10:21, 24.44.111.48)
술을 받은 사람은 수술을 받은 이후 자살을 기도할 가능성이 5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수술은 인기가 있는 수술로, 지난해 미국에서 이 수술을 받은 사람만 20만 명에 이른다. 비만 수술을 받으면 대다수 환자들의 체중이 급격히 감량될 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 수면무호흡증후군 증세도 완화된다.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환자들도 많다.

그러나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 일부는 우울증과 약물 남용, 섭식 장애가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들도 존재한다.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가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몇 배 높다는 사실은 이전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났었다. 그런데 자살을 기도하는 이유가 비만 수술 때문인지, 비만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 때문인지는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

토론토 대학교 서니브룩 연구소는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 그룹이 수술을 받기 전과 수술을 받은 이후 자살 기도 가능성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2006년에서 2011년 사이에 비만 수술을 받은 온타리오 주민 8,815명을 대상으로 수술을 받기 전 3년과 받은 이후 3년의 진료 기록을 검토했다.

그 기간 동안 111명이 자해를 시도해 응급실로 실려와 치료를 받은 경우가 158건 있었다. 자살을 기도한 사람 가운데 3분의 1은 비만 수술을 받기 전에 시도한 것이었다. 3분의 2는 수술을 받은 이후였다.

1,000명 가운데 2.3명이 수술을 받기 전에 자해를 시도한 반면, 1,000명 가운데 3.6명이 수술을 받은 후에 자살을 기도했다. 전체 인구로 따지면 1,000명 중 1명 미만이 자살을 기도한다.


“비만 수술은 인생을 바꿔놓는 수술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환자들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해야 한다. 그 과정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연구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은 자살 시도 건수 전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실제 자살 시도율을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자살을 시도한 환자가 감량했던 체중이 다시 늘어나서 힘들어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 때문에 고민했던 것인지도 규명하지 못했다. 자살을 시도한 환자들은 거의 전부 다 수술 전부터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부분의 자살 시도는 수술을 받은 후 2년에서 3년 사이에 일어났다. 연구진은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장기적인 후속 상담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니브룩 연구소 역학자이자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저나이드 버티는 이렇게 설명했다.

“비만 수술은 인생을 바꿔놓는 수술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환자들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적응해야 한다. 그 과정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위절제술이나 위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식습관을 180도 바꿔야 한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환자들은 음식을 알코올이나 약물로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밝혔다.

몇몇 논문은 소화관의 경로를 변경하면, 기분과 식욕, 포만감을 관장하는 위장 속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시사한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환자라고 할지라도 수술을 받고 나면 삶이 완전히 개선될 것이라는 과도한 기대치를 품었을 수도 있다.

토론토대 의과대학 교수이자 이번 논문의 공동 저자인 도널드 리델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개 수술을 받고 난 후 2년째 또는 3년째에 실망감이 찾아온다. 대부분 이 시기에 후속 치료도 끝난다. 이 시점에서 환자들은 자신들이 더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느끼고 희망을 포기한다.”

미국비만대사수술협회(ASBS)의 존 모튼 회장은 ASBS 인증 병원에 비만 대사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최대 5년 동안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할 것을 의무화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존 모튼 회장은 “이 논문은 비만 환자들이 오랫동안 짊어져야 할 비만이라는 질병의 부담을 잘 보여준다”면서 “체중 감량 수술이 고통을 덜어줄 수는 있지만, 고통을 완전히 뿌리뽑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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