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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건강을 위한 여름철 필수 생활수칙 6가지? [ Life-Culture]
mason (15-07-08 07:07:01, 72.80.49.170)
대장건강을 위한 여름철 필수 생활수칙 6가지?

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요즘처럼 기온이 높아지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번식이 활발하고, 더운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가장 염려되는 질환은 ‘장염’이다. 장염은 말 그대로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장염은 크게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뉘며, 급성 장염은 다시 세균성 장염과 비세균성 장염으로 분류된다.

더운 여름에는 식중독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결과 치명적 세균성 장염 환자의 경우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이 6월에서 8월 사이에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유해 세균의 번식이 쉬운 여름철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세균성 장염에 노출되기 쉽다”며 “여름철 장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세균성 장염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의 주요 식중독 균들이 좋지 않은 위생 상태에서 조리되거나 더운 날씨에 변질된 음식물 등에 오염된 후 인체 내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 후 장염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72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포도상구균에 의해 감염이 되었을 때는 약 6시간 이내에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염은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1주일 내에 저절로 낫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증상이 경미한 경우 구토나 설사로 인해 손실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해주면 금방 회복된다. 다만 심한 복통이 지속되거나 열이 나는 경우 또는 변에 고름이나 피가 섞여 있을 때에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 교수가 권하는 대장건강을 위한 여름철 6가지 생활수칙을 소개한다.

1. 식중독 예방 위해 신선한 음식 먹고 조리 과정에서 위생 수칙 지켜야

식중독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음식은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도 상할 위험이 있으므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과감히 버리도록 한다. 또 조리과정에서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20초 이상 손을 씻고, 손바닥은 물론 손등, 손가락 사이와 끝,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문지른다.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요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설사 한다고 무조건 지사제 먹거나 굶는 것은 금물

흔히 설사는 무조건 멈추게 하는 것이 최고라 생각해 바로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설사를 계속하면 문제가 되지만, 설사는 몸속에 들어온 독소를 배출하는 회복의 한 과정이기도 하므로 의사 혹은 약사와 상담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설사가 있을 때는 무조건 굶기보다 탈수 현상을 막기 위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3. 기름진 음식보다는 섬유질 풍부한 통곡식, 신선한 채소 섭취 늘리기

장 건강을 위해서는 식이섬유 섭취가 중요하다. 현미와 통밀, 보리와 같이 정제되지 않은 곡류,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수박, 참외와 같이 당도가 높은 과일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설사를 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여름밤에는 치킨이나 라면과 같은 기름진 야식을 자주 먹게 되는데, 이는 위와 장에 부담을 주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때문에 되도록 야식을 피하고, 육류를 섭취할 때는 신선한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권장된다.

4. 가벼운 운동과 함께 탈수 예방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

날씨가 덥다고 움직이지 않고 앉아만 있을 경우 장 운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덥지 않은 아침과 저녁에 가벼운 산책이나 적절한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여름에는 땀을 통한 수분 및 전해질 소실이 많아서 탈수가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변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에 물이나 이온음료, 가벼운 과일 섭취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규칙적인 배변 습관 갖기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대장 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에 맞춰 배변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매일 배변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3번, 3일에 한 번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배변을 한다면 정상에 해당한다. 하루, 이틀 변을 못 봤다고 해서 초조해 하거나 변의도 없는데 과도한 힘주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6. 설사나 변비 증상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장애가 한 달 이상 나타나고 배변 전에 복통이 나타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빈혈이나 체중 감소가 함께 동반되면 크론병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경우 식사 후 복통, 복부 팽만감이 동반될 수 있고, 크론병의 경우 치루나 치열 등이 함께 생길 수 있다. 이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가 다양해 일반인들이 쉽게 구분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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