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개안수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구호단체인 비전케어 미주서부(이사장 사이먼 박)가 오픈뱅크와 함께 ‘제1회 비전케어 학생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두 눈을 감았을 때 무엇이 보이나요?’라는 주제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비전’과 관련된 미술작품을 모집한다.
모든 입상자에게는 비전케어 주최의 캠프 참여 때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당선된 아트작품의 디자인은 향후 비전케어 티셔츠 및 다양한 홍보물품에 활용된다. 시상식은 8월8일 오후 3시 오픈뱅크 올림픽 지점에서 진행된다.
비전케어 서비스는 2002년 한국에서 시작한 실명구호단체로 인종, 종교, 국가를 초월해 무조건적인 인술을 펼치고 있다. 현재 몽골,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34개국에서 실명 예방과 백내장 수술 등 무료 개안수술을 펼쳐 15년 동안 180차례 무료 안과캠프를 통해 10만명 외래진료, 1만5,000회의 수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