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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한인여성 뺑소니 사고 중태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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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3-16 03:03:02, 72.69.59.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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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하버드 교차로
흑인 운전자 도주
입력일자: 2015-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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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흑인 남성이 한인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과 충돌한 뒤 사고 현장에서 도주하는 뺑소니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30분께 한인타운 8가와 하버드 교차로에서 60대 한인여성이 운전하는 BMW 승용차가 북쪽으로 좌회전을 시도 하던 중 남쪽 방면으로 직진하던 30대 흑인 남성의 밴과 충돌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한인 여성의 차량이 8가와 하버드 남서쪽 코너 건물 벽면까지 튕겨져 나갔으며 흑인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한인 운전자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뭔가 폭탄이 터지는 굉음이 들려 나와봤더니 밴을 운전하던 흑인이 한인 운전자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자 갑자기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증언했다.
올림픽경찰서 고든 헬퍼 시니어 오피서는 “사고 현장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것은 뺑소니로 중범죄(Felony)에 해당한다”며 “목격자들의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13)382-9102(올림픽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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