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콘텐츠의 중심인 K-팝을 조명하는 공연이 미국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6월 20 일 뉴욕 맨해튼의 링컨센터 앨리 스 털리 홀에서 \'K 팩터: K팝에 대한 음악적 탐색\' 행사를 링컨 센터와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K팝의 발전에 기여한 주요 음 악 작품들을 오케스트라 연주곡 으로 편곡해 연대별로 선보이는 행사다. 명문 음악학교인 뉴욕 줄리아드 음대의 오케스트라단 이 연주를 맡는다.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H.O.T., 블랙핑크, 레드벨벳, 엑소, 방탄 소년단까지 다양한 K팝 스타들 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K팝 관련 강연과 댄스 이벤트 도 마련된다. 특히 공연 전날에 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이사가 링컨센터에서 \'K팝의 진 정한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