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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보다 5살 딸이 먼저… 안시현 한국여자오픈 우승 [ Korean-Community]
mason (16-06-21 06:06:25, 173.56.89.90)
\'싱글맘 골퍼\' 안시현(32)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다섯 살 딸 그레이스에게 \'허락\'을 받는다.
딸과 골프밖에 모르는 안시현은 한국 여자 골프계의 \'원조 신데렐라\'였다. 2003년 19세의 나이로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했고 2004년엔 한국 투어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그해 미국 무대에 진출해 LPGA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5년 전엔 아르헨티나 교포 3세인 방송인 마르코(39)와 결혼해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하지만 현실은 오래가지 않았다. 안시현은 더 이상 우승컵을 들지 못해 골프팬 사이에서 잊힌 존재가 됐다. 2012년 딸 그레이스를 얻었지만 이듬해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고통스러운 개인사로 3년여간 공백을 보낸 안시현은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며 2014년 국내 투어에 복귀했다. 그러나 컷 탈락이 잦았고, 올해도 9개 대회에서 톱10에 한 차례도 들지 못했다. 3주 전 40위에 그친 그녀는 \"이제 그만둘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안시현은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결심하고 출전했다. \'선수 안시현\'보다 \'그레이스 엄마\'로서 살아가는 날이 많았던 그녀는 이번에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모든 부진을 씻어냈다. 싱글맘이 된 신데렐라는 우승이 확정되자 우승컵보다 딸 그레이스를 먼저 번쩍 들어 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시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후배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밝은 길이 보인다는 걸 꼭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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