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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이 남한사람? 안믿어" 북한 석방 케네스 배, '잊지 않았다' 출간 기자회견 [ Korean-Community]
mason (16-06-04 03:06:34, 173.56.89.90)
“(북한에서) 유엔 사무총장이 남한 사람인 반기문이라고 했더니 그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더군요. ‘미국의 식민지에 불과한 남조선 사람이 어떻게 그 자리에 설 수 있느냐’고 반문하더군요.”
북한에서 2년간 억류됐다 2014년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는 서울 용산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비망록 ‘잊지 않았다’ 출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서 겪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5년 미국에 이민한 배씨는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목회자다. 그는 2012년 11월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돼 2013년 4월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배씨는 이후 교화소에 수감돼 하루 10시간씩 주 6일 고된 노동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주로 농사 관련한 일을 했고 나중에는 도랑을 판다든지 석탄을 퍼서 나르는 일을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교화소에서 중노동을 하며 한때 체중이 27㎏이나 빠져 평양의 외국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배씨는 735일간 북한에 억류돼 있다가 북미 협상을 통해 2014년 11월 8일 석방돼 미국으로 돌아갔다.
배씨는 교화소 생활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억류 전에 17번 북한을 왕래하면서 어느 정도 북한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지만, 2년 동안 억류되면서 그들이 어떤 사상을 갖고 살고 있는지 절실히 느꼈다”며 “그들의 사상과 체제가 공고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배씨는 북한에 대한 희망을 저버릴 수 없다고 했다. 그는 “2년 동안 배운 게 있다면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어려움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라며 “북한 주민들과 북한 정부를 별개로 봐야 한다”고 했다.
배씨는 “앞으로 북한과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감당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북한 동포를 위한 NGO(비정부기구)를 건립해서 북한 취약계층과 탈북민을 섬기는 일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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