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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맞벌이 가정 ‘방학 스트레스’ [ Korean-Community]
mason (16-05-24 05:05:49, 173.56.89.90)
“방학이면 아이들 돌보는 고민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6월 초에 걸쳐 LA 통합교육구(LAUSD)를 포함한 대부분의 교육구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일제히 시작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여름방학이 맞벌이 한인 학부모들에게는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올해 여덟 살 딸을 둔 LA 주부 케이트 이(37)씨는 해마다 6월이 되면 스트레스가 더 는다.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하나 하는 고민 때문이다.

이씨는 “올해도 아이를 어디에 맡길지 걱정이다”고 말하며 “지난 여름방학의 경우 한국에서 부모님이 방문해 아이를 돌봐준 덕택에 걱정을 덜했지만 올해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더욱 힘들다”고 푸념했다.

이씨는 “고민 끝에 결국 주위에 사정이 비슷한 집끼리 아이들을 같은 학원에 등록시키고 여유가 되는 엄마들이 번갈아 픽업을 맡기로 했다”며 “매년 6월만 되면 아이들 방학이 무섭다고 엄마들끼리 한숨을 쉰다”고 털어놓았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자녀의 여름방학은 반갑지만은 않은 시기. 아이들만 집에 놓아둘 수도 없고 공부와 특별활동을 시키며 시간 맞춰 픽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찾기가 이만저만 골치가 아픈 게 아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데이케어에 의존하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를 교육구가 제공하는 서머스쿨에 보내는 게 가장 좋지만 이것도 미리미리 신청하지 않을 경우 등록이 쉽지 않다.

이같은 사정은 중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도 마찬가지다.

12세 아들을 둔 조나단 최(44)씨는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캠프를 보냈지만 그 당시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고 말하며 “보습학원의 경우 비용이 부담돼 교회나 커뮤니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보습 프로그램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이미 상당수 프로그램은 인원이 차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한숨을 쉬었다.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을 찾아야 하는 맞벌이 부부들뿐 아니라 봄방학을 맞아 집을 찾아오는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도 고민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지난해 대학에 진학한 자녀가 봄방학에 친구들이라도 데려 온다고 할 경우 부담감이 생기기도 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학부모들도 교회나 커뮤니티 도서관 프로그램들을 잘 찾아보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학원에만 보내기보다는 사회봉사나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캠프, 단기선교 등에 참여토록 하면 인성교육과 사회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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