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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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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관 길잃은 자폐아 구조 ‘훈훈’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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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4-27 08:04:22,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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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관이 길을 잃고 헤매던 장애아를 가족에게 무사히 인도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시 경찰국(NYPD)은 지난 25일 111경찰서 소속 대니얼 김 경관이 한 공원 인근에서 언어소통이 되지 않는 장애아를 발견하고 여러 시간의 노력 끝에 가족에 무사히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 경관은 이날 신원미상의 어린이가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퀸즈 리틀넥 PS 94 초등학교 근처 공원에서 남자 어린이를 발견했다.
김 경관은 자폐증을 앓고 있어 이름조차 알 수 없었던 어린이를 경찰차에 태워 종이비행기를 접어주는 등 안심시킨 후 가족을 찾아 나섰다. 이웃들을 일일이 방문하던 그는 마침내 약 1마일 떨어진 샤핑센터에서 이 어린이의 삼촌 부부를 찾을 수 있었다.
조카가 사라진 것을 뒤늦게 알고 애태우던 이 보호자는 김 경관 등이 조카를 보살펴주고 무사히 데려다주어 너무나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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