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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신앙안에서 `가정의 소중함’ 되새긴다 [ Korean-Community]
mason (16-04-26 08:04:12, 173.56.89.90)
다음 달로 다가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웃어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효도 관광을 떠나기도 하고 가족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가족수련회나 야유회 및 가정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기독교계에서는 5월 첫 주인 1일을 ‘어린이 주일’로, 이어 한국의 어버이 날인 둘째 주 8일은 ‘어버이 주일’로 기리며 기념예배를 드린다.

◎가정의 달 묵상집 발간
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AKUMCNJ․회장 도상원 목사)는 ‘예수만 섬기는 우리 가정 2016’이란 제목의 가정의 달 묵상집을 발간했다.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세우려는 이민교회의 간절한 기도와 기대를 담아 5월 한 달간 매일 가정을 세우는 묵상을 이어가며 가정을 돌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취지를 담았다.

묵상집은 ‘가정’ ‘부부’ ‘자녀’ ‘이웃을 향한 가정’ 등 4가지 주제로 20여개 교회가 소속된 연합회의 담임목사들이 쓴 글과 더불어 가정문제 전문가들의 조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뉴저지 일원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각 가정별로 배포하고 있으며 일반 한인들을 위해 뉴저지 지역 릿지필드와 에디슨에 있는 H-마트 매장에서도 무료 배포 중이다.

◎효도관광
프라미스교회는 5월9일 나이아가라 폭포로 당일 일정의 효도 관광을 떠난다.
뉴욕충신교회도 5월11~12일에 나이아가라 폭포로 상록회 소풍을 떠난다. 상록회원들이 주요 참가대상이지만 타교회 교인이나 일반인은 유료로 동행할 수 있다.

퀸즈장로교회는 71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5월16일 베스페이지 주립공원에서 효도 관광을 준비 중이며 뉴욕늘기쁜교회는 효도관광 일환으로 펜실베니아 랜캐스터에서 성극 ‘삼손’을 관람한다. 이외 브루클린제일교회는 5월3일, 뉴욕한인중앙교회는 5월11일 효도 관광을 떠난다.

뉴욕우리교회는 봄철 효도 관광을 대체해 올해 2월 플로리다로 겨울여행을 대신 다녀왔고 뉴욕목양장로교회도 이달 7일 효도관광으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봄의 계절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가족 세미나
뉴욕제일장로교회는 청․장년회와 공동주최로 5월1일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가정의 달 맞이 제일가족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지현 사모를 강사로 초청한 세미나의 주제는 ‘복음 중심적 자녀교육’이다.
롱아일랜드의 참사랑교회도 5월1일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마약, 알콜, 도박’ 등의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콘테스트 및 가족수련회
뉴저지의 한소망교회는 효도 관광과 더불어 교인 전 가족 사진전을 5월8일 개최한다. 감동적인 가족사진, 멋진 독사진, 구역사진, 교구 및 사역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구역과 교구 구성원도 가족의 연장선상에 있어 한 가족 같은 교인들의 화합을 함께 도모하는 취지다.

◎동요부르기 행사
프린스턴한인장로교회는 이달 30일 오후 7시 동요 부르기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의 또 다른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더불어 전문음악인과 함께 한국의 동요를 부르는 음악의 밤으로 진행하며 비교인과 이웃들의 참석도 환영한다.

◎시리즈 설교
뉴저지의 예인교회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4일, 11일, 18일, 25일 수요예배를 ‘회복과 치유를 위한 시리즈 설교’로 이어간다.

◎가족수련회 및 운동회
뉴저지 한소망교회는 5월29일과 30일에는 30대와 40대 가족을 대상으로 펜실베니아 글렌우드 수양관에서 ‘3040 가족수련회’를 개최하며 플러싱의 온세대교회는 5월22일 온세대 운동회를, 뉴저지의 하늘샘교회는 5월15일 전교인 야외예배로 교인과 가족들의 화합을 다진다.

◎기타
후러싱제일교회는 5월1일 주일 3부를 유․초등부와의 연합예배로 가정의 달을 기념한다. 뉴욕영안교회는 교계 원로인 방지각 목사를 강사로 5월1일 오후 2시 가정의 달 맞이 초청예배를, 이어 5월8일 오후 2시에는 찬양사역자 이준석 전도사와 함께하는 예배를 드린다. 이외 성바오로정하상한인천주교회는 이달 12일 머리방 서비스 등을 비롯한 경로의 날 행사를 이미 연 바 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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