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n-Community
|
|
한인 옐로캡 기사 폭행 혼수상태 앤드류 멕켈로이 8일 항소재판 |
[ Korean-Community] |
|
|
|
mason (16-04-06 02:04:03, 173.56.89.90) |
|
지난 2013년 옐로캡 택시기사 김기천(55)씨를 폭행해 혼수상태에 빠트린 앤드류 멕켈로이(30)에 대한 항소심이 오는 8일 브루클린 항소법원에서 열린다.
브루클린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1심 재판에서 옐로캡 기사인 김씨를 폭행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가해자 멕켈로이가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은 부당하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지난 1심에서 맥켈로이의 변호인은 2급 폭행죄를 주장하는 검찰에 맞서 2급 폭행이 성립되기 위해선 무기가 사용됐어야 하고, 심각한 상해를 입힐 불순한 목적이 있어야 했다는 논리를 펼쳐 3급 폭행죄로 끌어내렸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번 항소에서 멕켈로이는 전직 해병대원으로 그의 주먹은 흉기이상의 위험성을 지녔고 주먹으로 김씨를 폭행한 것은 명백히 위해를 가하려는 의도를 지닌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를 펼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월1일 요금시비 끝에 김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멕켈로이는 1년여 법정공방 끝에 2014년 2월 총 3년의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