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  미국비자 발급 ( www.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Korean-Community



1,076명에 학생비자 장사 브로커 21명 무더기 체포 [ Korean-Community]
mason (16-04-06 02:04:33, 173.56.89.90)
연방 이민당국이 뉴저지에 세운 유령 대학교를 이용해 미 전역의 1,000여명에게 돈을 받고 학생비자 장사를 해 온 대형 이민브로커 사기 사건이 터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민당국은 이들 이민 브로커들을 통해 불법적으로 학생비자를 취득한 가짜 유학생 1,076명 전원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고 즉각적인 추방 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연방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수사대(HSI)와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비자사기 합동수사팀은 5일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버지니아 등 4개주에서 학생비자 사기 사건을 주도한 비자브로커 일당 21명을 체포,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당은 연방국토안보부가 이민 사기 함정수사를 위해 뉴저지주 크랜포드에 가짜로 설립한 ‘노던 뉴저지 대학교’(University of Northern New Jersey)에 2013년 9월부터 전세계 26개국에 온 1,076명에게 돈을 받고 학생비자(F-1), 유학생 입학허가서(I-20), 취업허가서(Work Authorization) 등을 팔아온 혐의다. 이에 따라 이번 학생비자 사기에 한인들도 다수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민당국이 이처럼 비자사기 브로커들을 소탕하기 위해 가짜 대학교를 만들어 단속 작전을 실시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기소된 브로커 21명 중 11명은 중국계이며, 나머지 10명은 인도계로 퀸즈 플러싱 출신이 3명, 뉴저지 출신이 7명, 캘리포니아 출신 5명 등이었다.

브로커들은 국토안보부가 만든 가짜 대학교 직원에 학생당 1,000~1,500달러를 지불하고 가짜 입학 서류와 성적표, 학생증, 졸업장 등을 만들고 허위로 비자를 받도록 도운 뒤 중간 수수료를 챙겼다.

브로커들은 가짜 대학교 직원으로 위장한 국토부 직원에 접근해 “우린 이 사업(비자장사)을 수년간 해왔다. 전혀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대화 내용은 전부 녹음돼 증거자료로 채택됐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0년 형과 벌금 25만 달러가 부과된다.

국토안보부는 브로커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가짜 대학교의 이름과 웹사이트를 만들고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에게 최고의 미국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학위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또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모습이나 총장의 인사말 등 여는 대학과 마찬가지로 꾸몄다.

하지만 실제 이 대학교에는 교수는 물론이고 교실이나 수업 등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고, 웹사이트에 나온 주소에는 학교가 아닌 일반 사무실이 위치해 있었다.

브로커를 통해 비자를 받은 1,000여 명의 학생들은 대부분 어학비자로 미국에 입국했던 이들로 학교를 다니지 않고 미국 체류를 원했던 사람들이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미전역에서 불법적으로 취업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미군 등 정부기관은 물론이고 페이스북, 구글 등 대기업에도 거짓 이력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 회사들이 지원자들의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이 거짓임을 몰랐을 것이기 때문에 별도로 기소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은 비자 브로커를 통해 위조 비자를 발급받은 1,000여 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고 즉시 추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학생들의 백그라운드를 한 명 한명 다 조사했으며, 테러 등의 위협을 끼칠만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폴 피시맨 연방검찰 뉴저지 지부장은 “비자장사는 단순이 미국의 비자 시스템을 붕괴하는 차원을 넘어서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범죄”라며 “이번 함정 단속을 통해 미국 내 비자장사 비즈니스가 크게 위축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