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뉴욕을 방문했을 때 탔던 소형차 한 대가 30만 달러에 팔렸다. 작년 9월 교황이 뉴욕에서 탔던 검정 피아트 500 라운지는 2일 경매 사이트 '채리티버즈 옥션'에서 이 가격에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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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4-05 08:04:31, 173.56.89.90)
뉴저지 한인 사회인야구리그 2주차 경기에서 킹덤, 다이아몬드, 포세이돈, 라이언스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뉴저지 한인 사회인야구협회(NJKBL•회장 김재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리그는 지난달 26일 첫 경기를 치른 뒤 이달 2일 공식 개막식과 함께 리그 참가팀 9팀이 장장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31일 펼쳐진 야간경기에서는 지난해 4강전에 진출했던 킹덤이 올해 처음 리그에 참가한 신생팀 몽키스를 21대4로 크게 이겼다. 킹덤은 1회에만 특유의 발야구를 이용해 4점을 뽑아낸 뒤 투타에서 고루 활약한 장민철 선수에 힘입어 줄곧 큰 점수차로 리드했다. 리그에 첫 데뷔한 몽키스는 잦은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2일 오전 경기에서는 다이아몬드가 어택커스를 7대2로 꺾었다. 1회 2점을 먼저 뽑아낸 다이아몬드는 4회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매회 착실히 점수를 뽑아내 승기를 굳혔다. 어택커스는 안영호 투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5회 실책이 페인이 돼 패배했다.
같은 날 오후 경기에서는 리그에 새로 등장한 신생팀 포세이돈이 지난해 최종 우승팀 우왕좌왕을 17대7로 꺽는 파란을 연출했다. 포세이돈은 이날 우왕좌왕에게 선수를 내주며 2대6으로 끌려갔으나 5회초 전타석 일순하며 9점을 대량으로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1번 김재욱, 4번 양희수, 6번 안희찬의 타격이 불을 뿜었으며 김병주, 양희수가 책임진 마운드는 우왕좌왕 타선을 꽉 틀어막았다. 우왕좌왕은 작년 리그 MVP 허이안 선수의 활약으로 리드하는 듯 했으나 투수진의 난조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마지막 야간 경기에서는 역시 리그 데뷔팀인 라이언스가 브루어스를 12대5로 이겼다. 라이언스는 선발 존 리 선수의 제구가 흔들리며 초반 대량실점 했으나 이내 타선에 불을 붙여 2회 역전한 뒤 5회에도 3점을 더 뽑아내 승리했다. 특히 혼자 5점을 뽑아낸 우디 장이 이날의 수훈선수로 뽑혔다. 초반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던 브루어스는 선발 손정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라이언스의 강타선을 막지 못했다.
2016년도 뉴저지 한인 사회인야구리그는 총 9개팀이 참가해 매주 목요일(야간)과 토요일(오전․오후․야간) 이틀간 4경기씩 치르며 풀리그로 9월까지 진행된다. 이후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전을 벌여 10월께 리그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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