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n-Community
|
|
20대 여성, 빈집털이 절도범 퇴치 화제 |
[ Korean-Community] |
|
|
|
mason (16-03-29 02:03:57, 173.56.89.90) |
|
|
브루클린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추정의 20대 여성이 대낮에 자신의 집을 털려던 절도범과 몸싸움을 벌여 퇴치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3일 오후 3시40분께. 거실에서 TV를 시청하던 티파니 장(사진•27)씨는 휴대폰을 가지러 침실 문을 열었다가 방안에서 귀중품을 훔치고 있던 절도범과 정면으로 마주치고 말았다.
당시 절도범은 수중에 다이아몬드 반지와 금반지 등 보석과 노트북 컴퓨터 등 귀중품을 들고 있었다. 순간 장씨는 절도범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고 절도범은 끝내 훔친 물건을 모두 내려놓고 침실 창문과 연결된 화재 비상계단을 통해 도주했다.
장씨는 “강도가 마주치자마자 혼란에 빠졌다”며 “강도가 매우 어리숙하고 모자라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시경(NYPD)은 이번 절도 사건을 추가적으로 조사 중에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