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진 민권센터 회장(사진)이 올해 9월 치러질 예정인 뉴욕주상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측근에 따르면 정 회장은 중간선거에 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로 다시 한 번 출마하기로 결심했으며 내달 9일 첫 후원의 밤 행사를 뉴저지 버겐필드 소재 사랑과 진리교회에서 열 계획이다.
한인후원회는 지난 2014년 선거 당시에도 참여했던 곽우천 미동부 충청향우회장과 박호성 민주평통 미주지역 간사 등이 공동회장을 맡을 예정으로 보인다.
정 회장이 출마하는 뉴욕주상원 16지구는 퀸즈 플러싱,칼리지포인트,엘름허스트 등 아시안 밀집지역이 다수 포함된 지역이다. 이 지역 선거구의 아시안 인구는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토비 앤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이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14년 이 선거구에서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다가 스타비스키 의원에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