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브롱스 몬트피어 병원에서 의문의 폭행 피해로 중상을 입은 40대 한인남성 사건 해결을 위해 서명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학부모협회측은 “2014년 10월 브롱스 몬트피어 병원 기계실에서 폭행을 당한 채 발견된 김성수(46)씨 사건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서명운동을 통해 한인사회 뿐 아니라 타 커뮤니티에도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총 1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5일부터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협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