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한인 가족이 운영하는 브루클린 아트서플라이 업소 애플아트(Apple Art)를 집중 조명했다.
애플 아트는 브루클린 클린턴힐의 프랫대 건축학과 건물 바로 옆에 1940년 오픈해 76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깊은 업체다. 15년전 이강탁 대표가 인수해 기존의 제이크스(Jake\'s)라는 이름에서 애플아트로 이름을 바꾼 뒤 운영해오고 있는 아트서플라이 업소다. 카드보드지 등 각종 사이즈별 종이와 나무.알루미늄.나사.모형 등 예술가들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재료를 구비하고 있는 이 업체는 학생들은 물론 졸업생들 은퇴한 교수들에게까지 추억의 장소로 유명해 오래 전붙처 브루클린의 명물로 알려져 왔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예술 전체 지면을 반을 할애해 게재했다. 뉴욕타임스는 애플아트를 찾은 학생들의 사진과 매장 사진을 함께 보도했고 이 대표의 아들 샘 이씨가 이 건물이 지어졌던 1871년부터 존재해온 종이 커터기계를 아직도 사용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때표는 한의사 출신으로서 두 아들(샘과 다니엘)이 프렛 학생.교수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며 단골을 늘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1986년 도미, 1987년부터 우드사이드에서 경동한의원을 18년간 운영했다. 2007년부터는 플러싱 유니온스트리트에서 한의원을 10여 년간 운영하다 지난해 롱아일랜드 뉴하이드파크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