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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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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식당 ‘소금경고 표시’ 조치에 제동 걸려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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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3-01 09:03:00, 100.2.123.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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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규모 이상의 체인 음식점은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 염분이 들어간 메뉴에 경고그림을 표시하도록 한 뉴욕시의 행정조치에 제동이 걸렸다.
연방 항소법원은 29일 뉴욕시가 이 조치를 잠정 중단하도록 결정했다고 미 전국레스토랑협회(NRA)의 프리스턴 리카르도 대변인이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앞서 뉴욕주 대법원은 지난주 NRA가 식당에 부당한 부담을 지우고 선거로 뽑힌 시의회의 입법 권한을 침해했다며 뉴욕시 위생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뉴욕시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연방 항소법원이 이러한 잠정 조치를 취함에 따라 이 행정조치를 둘러싼 공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뉴욕시 위생국은 지난해 말 미 전역에 15개 이상의 지점을 갖춘 음식점은 2,300㎎ 이상의 나트륨이 함유된 메뉴 이름 옆에 소금통 형태의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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