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와 뉴저지 상록회가 자체 회관을 위한 기금모금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저지한인회는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뉴저지 한인의 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인회관 마련 기금 및 운영비 모금 등을 위한 것으로 3만 달러 모금이 목표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아시안으로는 최초로 뉴저지 캠든카운티 프리홀더에 당선된 수잔 신 앤굴로 프리홀더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뉴저지한인상록회도 이달 취임하는 권영진 신임회장이 회관 마련의 뜻을 밝혔다.
권 회장은 \"상록회는 단순한 친목단체의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라며 \"현재 상록회 부설 상록학교의 수업 과목이 38과목에 달한다. 리지필드의 현 회관은 다소 비좁아 교실 쟁탈전이 벌이질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라이선스 취득 등 직업 교육 등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새 회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