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일식집 ‘스시팍’ 지하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로 건물 소유주와 불법 건축업자 등 5명이 기소됐다.
맨하탄 검찰청은 “가스 공급이 허가되지 않은 아파트에 불법으로 가스관을 연결, 폭발 원인을 제공해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만큼 건물 소유주와 불법 건축업자 등 5명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로 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3개동이 붕괴됐다. 또한 당시 건물 1층에 입주해 있던 한인 운영 일식집 스시팍에서 식사 중이던 20대 손님 1명과 멕시코계 종업원 1명이 사망했으며, 한인 종업원 2명을 비롯한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