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  미국비자 발급 ( www.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Korean-Community



'아르누보 분양사기'…최두영 체포 [ Korean-Community]
mason (16-01-22 08:01:38, 173.56.250.25)
‘아르누보씨티 분양사기 사건’ 주범으로 1년6개월 넘게 도피해 온 최두영(62.사진) 회장이 검거됐다. 미주한인들이 서울 강남 오피스텔에 투자했다가 6백만 달러 이상을 날려 한인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다. 최 회장은 수사 경찰관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재판을 피해 도주하는 등 사법체계를 우롱해 오다 끝내 덜미를 잡혔다. 그에게 돈을 받아 구속된 경찰이 4명, 잠적한 기간에 발부된 구속영장만 4건이다.
한국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주 제주도에서 경찰에 검거돼 서울구치소로 압송됐다. 오피스텔 아르누보씨티 사기.횡령 범행을 주도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 중이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구속된 그를 불러 추가 사기 및 뇌물공여 혐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미 관련 혐의에 대해 지난해 6월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최 회장이 입을 열면 그가 뿌린 ‘검은돈’과 연결된 수사기관 관계자들의 이름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 검찰은 2014년 아르누보씨티를 압수수색해 경찰 등 공무원 상납리스트가 든 USB를 확보했다. 분양 투자자만 60여명, 전체 투자금이 4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혐의액수도 커질 수 있다.
◇미국에 모델하우스 지어 피땀어린 한인들 돈 ‘꿀꺽’
최 회장은 2005년 뉴저지주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아르누보씨티 분양사업을 벌였다. 현지에 화려한 모델하우스를 짓고 지역한인들을 끌어들였다. 2007년 사무소 운영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계속 투자를 받았다. 2008년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가 됐는데 투자금을 부동산 매매와 개인용도로 쓰기도 했다. 한인들은 오피스텔이 준공되면 소유권을 주겠다는 계약을 믿었다.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피해자 대부분은 미국에서 델리, 식당, 이발소 등을 운영하며 어렵게 모은 돈을 투자했다 날렸다. 아르누보씨티는 2011년 9월 폐업했다. 한.미 사법 당국은 2012년 3월 최 회장을 로스앤젤레스 레스토랑에서 전격 체포해 송환했다. 한국 수사기관에는 2010년 11월부터 피해자 16명이 낸 고소장이 쇄도했다. 하지만 최 회장은 송환 후 곧 석방됐다. 부실한 초동수사가 한몫했다. 최 회장은 처남 박모(48)씨에게 경찰 로비를 지시하며 수사 상황을 꿰뚫고 있었다.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경감 김모(38)씨를 비롯해 전.현직 경찰관 4명이 2011∼2012년 최 회장 돈을 받았다가 구속됐다.
◇그는 수사팀 상황을 CCTV처럼 봤다
최 회장은 국내 송환 3개월 뒤 로비한 경찰과 태연히 식사를 했다. 자리를 주선한 다른 경찰은 “수사 상황을 CCTV처럼 볼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2013년 12월 최 회장에게 1억6000만원대 사기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한 후 추가 수사를 했다. 그는 2014년 5월까지는 재판에 나왔다. 그러나 공범들이 7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등 수사망이 좁혀지자 그해 6월 재판 때부터 잠적했다. 검찰은 비슷한 시기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최 회장은 실질심사에도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게 수차례 피고인 소환장을 보냈다. 지역경찰서 4곳에 소재 탐지도 요청했지만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금용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재판을 미뤄야 했다. 그 사이 공범 2명의 재판은 2심까지 종결됐다. 각각 징역 4년, 5년의 실형을 받은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는 오는 27일 최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열 예정이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