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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A코리아 "미국산 車 관세 완전철폐..지프 최대 120만원 인하"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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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all (16-01-05 04:01:58, 24.44.1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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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지난 1일부터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관세가 완전히 철폐됨에 따라 정통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가격을 최대 120만원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존 가격보다 120만원 인하된 6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유로6 디젤 엔진이 탑재된 그랜드 체로키 3.0 리미티드, 오버랜드, 서밋 등 디젤 라인업은 90만원씩 낮아져 각각 7000만원, 7600만원, 8000만원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오프로더 랭글러 라인업은 모두 100만원씩 낮아져 랭글러 루비콘 3.6 스포츠(2도어)는 3940만원, 랭글러 루비콘 3.6(2도어)는 4540만원,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 3.6(4도어)는 4740만원,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4도어)는 504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중형 SUV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상시 4륜구동)는 4290만원으로 40만원 가격이 낮아졌다.
FCA 코리아는 소형 SUV인 올-뉴 레니게이드에 대해서는 지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됐던 개별소비세가 올해 환원됐음에도 FTA(자유무역협정) 관세 철폐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0만원 할인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는 328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AWD는 3790만원, 올-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는 4190만원이 새로운 공식 가격으로 책정됐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한미 FTA에 따른 미국차에 대한 수입 관세 철폐 혜택을 온전히 고객께 돌려드리기 위해 지프 모델에 대한 가격 조정을 단행한 것\"이라며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진 지프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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