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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2년간 감금.학대 11세 딸 맨발 탈출 배고파서…체중 16kg…부친과 동거녀 구속 [ Korean-Community]
mason (15-12-22 05:12:27, 72.80.49.170)
인천에서 딸 A(11)양을 2년간 집에 가둔 채 굶기고 상습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로 아버지 B(32)씨가 구속됐다.
폭행에 가담한 동거녀 C(35)씨와 그의 친구 D(36.여)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A양이 집에서 감금된 채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은 2013년 아버지와 함께 인천 연수구 빌라로 이사를 간 뒤부터다.
A양은 2학년 1학기까지는 학교에 다녔지만 아버지는 인천으로 이사한 이후에는 A양을 학교에 보내지도 않고 집에 가뒀다. 아버지는 직업도 없이 온종일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빠져 살았다.
A양은 경찰에서 “아빠는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 말고는 거의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만 했다”고 진술했다. 아버지는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서 딸이 집에 남은 음식이라도 찾아 먹으면 “아무 음식이나 먹는다”며 호되게 매질했다. 지난 12일 집에서 탈출했을 당시 A양의 늑골은 골절된 상태였고 다리와 팔 곳곳이 멍들어 있었다.
A양은 “아빠가 일주일 넘게 밥을 주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최소한의 영양도 섭취하지 못한 탓에 A양의 키는 120cm, 몸무게는 16kg에 그쳤다. 초등학교 5학년 나이 어린이의 몸무게가 4살 평균에 불과했다.
A양은 견디다 못해 지난 주 빌라 2층 세탁실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아버지 몰래 탈출했다.
엄동설한에도 반바지와 얇은 긴 소매 티셔츠만 입고 맨발로 집을 빠져 나온 A양은 빵이 너무 먹고 싶어 인근 슈퍼로 향했다. 그러나 슈퍼 주인은 왜소한 여자 어린이가 맨발로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아버지와 동거녀는 A양이 도망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눈치 채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A양을 때린 것은 맞지만 훈육차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 B씨는 8년 전 아내와 이별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다가 동거녀의 도움으로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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