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은 10일 뉴저지에 위치한 한인 도매상 ‘김앤배 트레이딩’(K&B Trading) 사옥을 포트 워싱턴으로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최종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맹가노 카운티장은 “이번 유치 성공은 낫소카운티의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제개발팀의 노력 덕분”이라며 “김앤배 트레이딩이 낫소카운티에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낫소카운티는 김앤배 트레이딩이 포트워싱턴에 위치한 3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을 매입하고 재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규모는 총 480만 달러로 6개월간 2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함께 향후 2,500만 달러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또 매년 19만5,000여 달러의 추가세수를 확보될 전망이다.
김앤배 트레이딩은 모자 등을 수입한 뒤 ‘KB Ethos’라는 이름으로 미 전역 소매상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