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한인타운 인근의 빌딩 철거작업 중이던 공사장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져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소방국(FDNY)에 따르면 이날 6층 건물의 일부가 무너져 철거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다른 인부 한명은 잔해 더미에 깔린 뒤 이날 오후 2시께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 건물에서는 19명의 인부들이 빌딩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 건물에는 높이 27층의 고급 호텔이 건설될 예정이다.